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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한민국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 수립 착수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4 14:16

수정 2026.06.04 14: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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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목표로, 대한민국이 기술 주권을 확립하고 과학기술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장기 과학기술 미래 전략인 '대한민국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었다. '대한민국 2045 국가발전전략'과 연계해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된 세부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유망 기술을 예측하는 것이 아닌, 2045년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 미래상을 먼저 도출한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기술 도전과제를 발굴하고, 미래 프론티어 기술 수요와 국가 과학기술 시스템의 대전환 방향까지 함께 제시하는 게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전략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혜를 폭넓게 모으기 위해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략위원회는 총괄위원회와 8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총괄위원회는 배경훈 부총리와 이광형 KAIST 총장이 공동 총괄위원장을 맡아 전략 수립 전반에 대한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8개 분과위원회는 △미래 설계, △초지능·초연결, △생명·의료, △기후·환경·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우주·심해, △미래 소재·제조, △혁신 정책 분야로 구성되며 전략 수립에 있어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분과위원회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전략 중간(안)을 공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최종 전략은 과학기술 60주년을 맞는 2027년 4월에 공개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