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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훼손·성폭력' 김세의 구속 송치…소속사 "오랜 시간 감사"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5 08:58

수정 2026.06.05 08:57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4일 구속 송치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뉴시스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뉴시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뉴스1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뉴스1

[파이낸셜뉴스] 유튜버 김세의(가로세로연구소)가 배우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 등 혐의로 4일 경찰에 구속돼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피의자 김씨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는 사실을 전하며 수사·사법기관과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씨와 당사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를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알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찰 수사 결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됐다"며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김세의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알렸다.

또 "김수현씨를 대신해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어 주신 분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직접 취재하며 힘써 주신 분들, 그리고 사건의 실체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직 증거와 사실에 근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 주신 수사기관, 피의자의 신병에 관하여 공정하고 엄정한 판단을 해주신 사법기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긴 시간 김수현씨를 응원하며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은 힘든 시간 속에서도 큰 힘이 됐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를 덧붙였다.

경찰의 수사 결과 통지서도 공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 등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한 피고소인 김모 씨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혐의가 인정돼 '구속' 송치했다는 내용이다.


수사기관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된 다른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별건 사건으로 분류해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