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565가구, 오피스텔 80실 포함
남영역·숙대입구역 잇는 보행 통로 개선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열고 용산구 갈월동 일대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1·4호선과 인접해 있으며 용산 광역중심의 핵심 축인 한강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등 우수한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노후화와 저밀 개발 등으로 활력이 떨어져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번 결정으로 낙후됐던 용산역 전면 인근 상업지역의 도시 기능 회복과 역세권 활성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먼저 용적률 860% 이하, 높이 100m 이하(지상 34층 규모)를 적용받아 공동주택 5655가구(공공임대 포함)와 오피스텔 80실,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아울러 용산공원과 효창공원을 연결하는 통경축을 확보해 탁 트인 개방감을 줄 예정이며 주요 보행 결절점에는 공개공지를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을 잇는 보행 통로가 개선돼 유동 인구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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