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생태계를 이끌어갈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 이후 전국 152개 지역에서 1400여개 주민사업체를 육성해왔다.
올해 공모는 전국 2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16개 주민사업체가 신청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8곳, 경북 6곳, 경기·경남·울산 각 5곳, 강원 3곳, 전북·광주 각 2곳, 부산 1곳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체는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컨설팅, 시범사업 운영,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법률·세무 자문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10일부터 비수도권 지역 청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관광두레 플러스 사업' 참여 업체를 별도로 모집한다. 약 100개 사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 사업화 자금 등 업체당 최대 26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