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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이끌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48곳 선정…최대 1.1억원 지원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5 13:51

수정 2026.06.05 13:51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15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경남지역 관광두레 관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15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경남지역 관광두레 관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생태계를 이끌어갈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4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 이후 전국 152개 지역에서 1400여개 주민사업체를 육성해왔다.

올해 공모는 전국 2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16개 주민사업체가 신청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8곳, 경북 6곳, 경기·경남·울산 각 5곳, 강원 3곳, 전북·광주 각 2곳, 부산 1곳 등이 선정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분야가 25곳(52%)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식음 분야 11곳(23%), 여행 분야 8곳(17%), 기념품 분야 4곳(8%) 순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사업체는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컨설팅, 시범사업 운영,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법률·세무 자문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10일부터 비수도권 지역 청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관광두레 플러스 사업' 참여 업체를 별도로 모집한다.
약 100개 사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 개척, 사업화 자금 등 업체당 최대 26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