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송언석 이어 정점식 사퇴..내주 새 원내지도부 구성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5 14:51

수정 2026.06.05 14:51

국민의힘 송언석(오른쪽)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송언석(오른쪽)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5일 직을 던졌다. 다음 주중 새 원내지도부를 꾸려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등 원내 현안 대응을 재개한다.

송 원내대표는 임기 만료 11일 앞둔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저는 오늘 원내대표직을 사임한다"며 "선거 결과는 어느 한 정파에 힘을 몰아주지 않았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 당도 새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새 원내대표를 조속히 선출해 국민의힘이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길 바란다.

역량이 부족해 당을 재거하는 과제를 충분히 이루지 못했다. 새 원내대표가 이어가야할 몫"이라며 과반 이상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와의 원내 협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한 가지만 명심하자. 다음 총선 꼭 이기자"고 의지를 다졌다.

정점식 의장도 같은 날 사의를 표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생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제 모든 역량과 진심을 쏟아부었다"며 "치열했던 시간 속에 발맞춰준 선배·동료 의원들과 당직자, 성원해준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