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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주식시장 정상화, 연금개혁 고통 확 줄였다"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5 17:20

수정 2026.06.05 17:13

코스피 강세 따른 국민연금 수익률 개선 보도 공유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자신의 엑스에 올린 게시물. 이 대통령 엑스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자신의 엑스에 올린 게시물. 이 대통령 엑스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국내 주식시장 강세가 국민연금 기금 고갈 시점을 늦출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주식시장 정상화가 연금 고갈 방지를 위한 연금 구조조정의 필요성과 그 고통의 크기를 확 줄였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표자산인 주식평가 정상화가 고통 없는 연금개혁의 좋은 수단"이라며 "대한민국 정상화는 쭈욱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보도는 국내 증시 강세에 따른 국민연금 수익률 개선으로 기금 고갈 시점이 기존 전망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증가한 국민연금 기금 규모를 반영할 경우 기금 고갈 시점이 2071년에서 2095년으로 24년 늦춰질 수 있다고 추계했다.


해당 추계는 내년부터 기금 수익률이 연평균 5.5%를 기록하고 인구 변화와 장기 경제성장률 등 다른 변수는 지난해 국민연금 개혁 당시 사용한 수치를 유지한다는 전제로 이뤄졌다.

보도는 국민연금 기금이 지난해 말 1458조원에서 올해 5월 말 1800조원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시장에서 관측된다고 전했다.
이번 추계는 연말 기금 규모가 185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계산한 것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