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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취임 1주년 기자회견…부동산·선거·개각 입장 주목

뉴스1

입력 2026.06.08 05:05

수정 2026.06.08 05:05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6.1.21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6.1.21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는 취임 후 4번째 공식 기자회견이다. 그간 취임 30일, 100일, 신년을 계기로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이번 회견은 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2년 차의 주요 비전과 과제를 밝히는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슬로건은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 정해졌다.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진행 방식은 기존 기자회견과 동일하다. 사전에 질문과 답변을 조율하지 않고, 사회자의 지목을 받은 기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면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문제와 6·3 지방선거 및 재보선 결과, 개각 구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지난 1년간 집값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음에도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함께 오르는 이른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통령의 진단과 해법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지방선거 및 재보선 결과에 대한 평가도 주목된다.
여당이 다수의 광역자치단체장을 확보했지만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패배한 만큼, 이 대통령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 눈길을 끈다.

아울러 전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새 국무총리로 지명한 것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기 체제' 구성과 관련해 내각 및 청와대 개편의 방향과 시점을 직접 밝힐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대학 언론 기자인 대학생 2명이 청년 세대의 고민과 현안을 주제로 대통령에게 직접 질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