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미리내거리 일원서 부스 34곳 운영
어린이 장터·버스킹 등 시민 프로그램 풍성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혁신도시 상권을 살리고 지역 공동체의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주민, 상인, 이전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터가 원주에서 펼쳐진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혁신도시상인회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6 강원원주 혁신도시 상생마켓'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혁신도시 미리내거리(반곡동 1902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첫날인 11일 오후 2시부터며 12일과 13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행사장에는 판매·홍보부스 16곳과 먹거리 부스 18곳 등 모두 34곳의 부스가 들어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 △중부지방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센터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0곳이 홍보부스를 꾸리고 홍보 물품도 지원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린이 중고장터 '상생오이마켓', 주민 참여형 경연대회 '상생 갓 탤런트', 청소년 대상 '랜덤플레이 댄스' 등이 이어진다. 공공기관 직장인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이 꾸미는 버스킹 공연, 시민 공연도 더해져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 부스도 운영한다. 중고 물품 판매와 기부 물품 현장 접수를 진행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주민과 상인, 공공기관이 어우러져 혁신도시 공동체를 한층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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