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일 택시 이용객에 할인쿠폰 제공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택시를 타면 쇼핑 할인 혜택까지 챙길 수 있게 된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올리브영과 연계한 '외국인관광택시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민간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강릉의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쇼핑 혜택을 더해 외국인관광택시 이용을 늘리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외국인관광택시 이용객에게는 올리브영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강릉역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뒤 강릉역 내 올리브영 매장에서 쓰면 된다.
시는 이동 서비스와 소비 활동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외국인과의 접점이 큰 민간 브랜드와 손잡아 강릉 관광의 접근성과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객은 이동과 쇼핑 혜택을 한 번에 누리고 지역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강릉시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와 선호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관광 연계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넓혀 관광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공동마케팅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강릉 여행의 편의와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업으로 관광객이 체감하는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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