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기 협약형 특성화고 16곳 선정…내년 신입생 모집
교육부, 3기 협약형 특성화고 16곳 선정…내년 신입생 모집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최종 16개교(10개 지역)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란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산업체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수요에 특화된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다. 산업에 특화된 학과 개편을 통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산업체 취업 및 지역대학 진학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12개 지역에서 24개 연합체가 신청했고,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쳤다.
2024년(1기) 10개교, 2025년(2기) 10개교에 이어 올해(3기) 지정된 16개교까지 전국에 총 36개교가 지정됐다.
3기 협약형 특성화고는 공모 신청 시 제출한 육성계획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편 등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에 5년간 최대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자문과 성과 관리를 병행한다. 특히 내년 개교 전까지 단위 학교별 1대 1 자문단을 연계해 현장 밀착형 자문을 제공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3기 선정 결과 발표에 맞춰 1기로 지정돼 현재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인천 정석항공과학고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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