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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사이를 걸어보자'…서해 말도∼명도∼방축도 트레킹코스 임시개통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8 13:47

수정 2026.06.08 13:47

고군산군도 섬잇길 트레킹 코스. 군산시 제공
고군산군도 섬잇길 트레킹 코스. 군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서해 섬 사이를 걸을 수 있는 트레킹코스가 열린다.

전북 군산시는 고군산군도 말도∼명도~방축도를 잇는 7.3㎞ 길이 트레킹 코스를 이달 말 임시 개통한다고 8일 알렸다.

정식 개통은 오는 10월 이뤄질 전망이다.

핵심 시설인 인도교가 2017년 착공해 올해 2월 연결을 마무리하며 가능해졌다.

섬을 연결한 해상 보행길은 섬과 바다, 습곡 단층 등 고군산군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해안형 트레킹 코스다.



고군산군도는 군산시내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져 있다. '아름다운 경치에 신선이 노닐던 곳'으로 알려진 선유도를 비롯해 신시도, 방축도 등 크고 작은 60여개 섬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군산 섬잇길은 아름다운 다도해 경관과 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라며 "이달 임시 개통을 통해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완을 거쳐 10월 정식 개통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