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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 회복 및 교통망 확충..동탄역 인근 주거 수요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8 15:24

수정 2026.06.08 15:24

반도체 경기 회복 및 교통망 확충..동탄역 인근 주거 수요 증가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제조업의 회복세와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이 연계된 경기 화성 동탄 지역에서 역세권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실수요층의 진입 동향이 관측된다. 대기업 생산 거점의 배후 주거지인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대체재 성격의 오피스텔에 관심이 포착되는 흐름이다.

반면 공급 물량은 감소세를 나타낸다.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내 오피스텔 신규 분양 규모는 지난 2021년 정점 대비 2024년 이후 82% 하락했으며 실입주 물량도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건설 원자재 단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지수 상향과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규제 도입으로 분양 원가가 상승하면서 기확보된 공급 물량의 희소성이 제기된다.



동탄2신도시 인구 구성 중 30대와 40대의 비중이 41.6%로 높은 정주 수요를 형성하고 있으나 기존 오피스텔 재고 물량의 73.7%가 원룸형 구조에 편중되어 있다. 이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은 기술 인력이 선호하는 투룸 이상의 주거 상품은 전체의 16.8%에 그쳐 중소형 평형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구조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동탄역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구역 내에 테라스99 동탄 오피스텔이 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3층 규모의 1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99실 규모로 설계됐다. 해당 입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고속철도(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권역에 위치한다. 향후 서울 강남권 삼성역 구간의 정차가 개시되면 강남권 이동 시간이 단축되며, 이 외에도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도시철도 트램, 수도권 전철 1호선, 분당선 연장안 등 다수의 철도 개설 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교통 교차축이 형성된다.

단지 설계 측면에서는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 허용 기준에 맞춰 전 호실에 테라스 또는 발코니 평면이 반영된다. 실내 평면은 투룸 위주로 구성되어 아파트 청약 대체 수요를 보조하며 최상층 다락 특화 설계와 입주민 공용 공간인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해당 시설은 비규제지역에 위치하여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 거주지 제한, 기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진입할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은 전량 추첨제로 진행되며 계약 체결 이후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다.
한편 테라스99 동탄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대로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