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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7% 내렸는데, 레버리지ETF는 '50%' 급등..."LP 관리 문제"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8 17:28

수정 2026.06.08 17:19

네이버증권 캡처.
네이버증권 캡처.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8% 가까이 하락했지만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약 50% 급등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9.70% 상승한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상품은 장중 장마감 직전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급격히 50% 가까이 튀어 올랐다.
이날 타 운용사의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15~16%가량 하락했다.

ETF의 가격이 급격히 튀어오른 이유로는 장 마감 시간대 유동성 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 매수 주문이 몰려 가격 왜곡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호가 제출 의무가 없는 장 마감 직전에 LP 호가가 벌어졌고, 호가가 튄 상황에서 시장가로 매수 주문을 체결한 투자자들의 주문이 체결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며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LP호가 체계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