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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하이트진로가 주류 소비 감소세와 고유가에 따른 포장재 부담 등 어려운 영업환경의 지속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이 제한된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6288억원,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8.3%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류 소비 축소가 이어지며 맥주·소주 전반의 매출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중동 사태에 따른 PET·알루미늄 캔 가격 부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하 연구원은 "하이트진로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향후 주력 제품 중심의 판매 집중 전략 제시 및 마케팅비 축소, 생산 효율성 증대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하지만 상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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