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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고도화 성과 인정
AI 기반 안전시스템 확대 적용
협력사까지 안전관리 체계 확산
[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인정받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 강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대한산업보건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수준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5월 약 두 달간 진행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한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회사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장 내 소방·대피시설 시인성 개선을 비롯해 AI 비전 플랫폼 구축, 무인지게차 운영,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한 라이브 바디캠 도입 등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보건 분야 인증과 수상 실적도 이어가고 있다.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자체 안전관리 체계를 중소 협력사 현장까지 확대 적용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협력사와의 안전관리 수준 격차를 줄이고 산업 현장 전반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A등급 획득은 안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인 동시에 지속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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