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회복과 기업의 대규모 설비 투자가 본격화함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 지역의 주택 수급과 인구 이동 지표가 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고도화를 목적으로 투자 계획을 수립하면서 동탄, 화성, 용인, 평택으로 이어지는 K-방도체 벨트 전반의 물류 및 주거 인프라가 재정비되는 추세다.
현재 가동 중인 1~4라인(P1~P4)에 이어 추가 생산시설인 5라인(P5) 건설을 추진 중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 현장에는 일일 평균 2만명 이상의 건설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이들 협력업체 및 장비 기업 관계자 중 상당수가 현지 장기 체류 형태로 정착하면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일대의 직주근접 주거 수요를 직접적으로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고용 창출 효과는 평택시 주택 시장의 실거래 지표 개선으로 가시화됐다.
이 같은 주거 수요 유입 환경 속에서 반도건설이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중심 입지에 주거 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및 평택시 행정타운 예정지와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지니며 지하철 고덕역 복합환승 체계와 인프라 접근성을 확보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5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된 총 111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시설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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