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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 18일까지"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9 10:37

수정 2026.06.11 11:11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을 오는 18일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후반기 원구성에 두 달 가까이 소요되던 과거 관례를 반드시 타파하겠다"며 "내일(10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즉시 원구성에 나서야 할 것이다. 늦어도 18일까지는 원구성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후반기 원구성에 20대 국회는 48일, 21대 국회는 54일이나 걸렸다.
잘못된 관례가 마치 당연한 것처럼 굳어져왔다"며 "국민이 언제 협상을 이유로 수십일씩 일하지 말고 놀라고 했나. 국민은 국회에서 일하라는 권한을 준 것이지, 놀라고 권한을 위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공급망 불안, 고물가, 고환율까지 겹치며 민생 경제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국회가 소모적 정쟁이나 한가로운 자리다툼하며 허비할 시간이 없다.
민주당은 조속하게 원구성을 마치고 상임위를 전면 가동해 민생 입법을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