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연천군 계절 노동자 정착을 위한 외국인 등록 추진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9 12:55

수정 2026.06.09 12:55

연천군이 지난 5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61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외국인 등록을 추진한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이 지난 5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61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외국인 등록을 추진한다. 연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이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체류 지원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9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61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외국인 등록을 추진한다.

외국인 등록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필수 절차다. 국내 90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은 입국 후 일정 기간 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군은 계절 노동자들이 영농 현장에 조기 적응하고, 각종 행정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등록을 지원한다.



군은 직원 및 통역사 등을 직접 파견해 신청서 작성 및 등록 절차를 안내한다.
계절노동자들이 외국인 등록을 완료하면 등록증을 발급받아 금융기관 이용, 통신 서비스 가입,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군은 농촌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반기 379명의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농가에 배치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등록은 계절노동자의 안정적인 국내 체류와 권익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노동자와 농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