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퍼니처·경남대, 장애인 위한 '유니버설 가구 디자인' 개발 추진
[파이낸셜뉴스] 주식회사 월드퍼니처와 경남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 가구 개발에 나선다.
9일 월드퍼니처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로 개발되는 가구는 장애인의 사용 편의성 증대와 함께 고령자와 일반 사용자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경남대와 월드퍼니처는 2026학년도 1학기 동안 '유니버설 가구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관련 가구 디자인 수업과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일 경남대에서 1차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참가 14개팀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역량이 높은 작품들을 대거 선발했다.
특히 프로젝트는 단순 디자인 공모전을 넘어 실제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2학기부터 본격적인 시제품 제작과 제품 개발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월드퍼니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가구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들에는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 개발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돼 제품으로 개발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포용적 디자인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