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태국서 콜라겐 부스터 '페이스템' 공식 출시...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태국 유통 대기업 BJC와 협력해 현지 론칭 행사 개최
재생미용 수요 확대 속 학술 마케팅·유통망 확대 추진
[파이낸셜뉴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태국 대표 유통기업 BJC와 손잡고 콜라겐 부스터 '페이스템(Facetem)'의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9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태국 방콕에서 BJC와 함께 칼슘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HA) 기반 콜라겐 부스터 페이스템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의 대표 상장기업인 BJC와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BJC는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헬스케어와 소비재,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태국 최대 유통 체인인 빅C(Big C)를 운영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BJC가 보유한 의료미용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국 내 제품 공급과 학술 마케팅 활동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스템은 시지바이오의 CaHA 기반 콜라겐 부스터 글로벌 브랜드다. 국내와 인도네시아에서는 '디클래시 CaH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32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 회사는 페이스템이 글로벌 CaHA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재생미용 분야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이틀간 진행됐다. 첫날에는 태국 의료진과 의과대학 펠로우를 대상으로 한 강사 양성 프로그램과 핸즈온 세션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제품의 주입감과 시술 편의성, 임상 적용 가능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페이스템 비욘드 듀얼'을 주제로 한 공식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태국과 중동 지역의 피부미용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CaHA 시술 트렌드와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자들은 CaHA가 단순한 볼륨 개선용 필러를 넘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는 재생형 바이오스티뮬레이터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얼굴뿐 아니라 목, 손 등으로 시술 범위가 확대되며 재생미용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의료미용 시장이 가장 발달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에는 단순 미용 시술보다 피부 재생과 조직 개선 효과를 중시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생미용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는 태국 의료진들이 페이스템의 임상적 가치와 제품 특성을 직접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태국을 동남아시아 재생미용 시장 확대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학술 활동과 임상 데이터 확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