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K-방산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우수 협력사를 핵심 전략 파트너로 삼아 해외 방산 시장 진출을 전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IG D&A는 지난 9일 제주에서 제1회 '상생협력의 날' 행사를 열고 상생협력 전담 조직인 '상생추진단'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와 차상훈 기업지원부문장, 우수 협력사 모임인 'A1 소사이어티(A1 Society)' 주요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해 글로벌 성장 비전과 상생 정책을 논의했다.
LIG D&A는 협력사를 단순한 부품 공급처가 아닌 함께 도약할 핵심 전략 파트너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LIG D&A는 올해 약 2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제도를 마련해 가동한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신용대출 대비 최대 2.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1600억원 규모의 '상생무역금융'과 협력사 저금리 대출을 돕는 300억 원 규모의 '상생예금'이 있다. 또한, 수출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협력사와 나누는 '수출 사업 성과공유제'에도 30억원을 투입해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돕는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상생협력의 날에 참석한 협력사들의 혁신 의지가 바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이자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건강한 방산 생태계 구축과 확장에 LIG가 항상 함께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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