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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 첫 조경 전문 대학원 신설…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0 09:55

수정 2026.06.10 09:55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가 인천지역 최초의 조경 전문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도시·조경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인하대학교는 일반대학원에 도시설계조경학과와 계약학과인 도시조경학과를 신설하고 2026학년도 후기 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인천은 송도·청라·영종 등 국제도시 개발과 대규모 녹지 조성, 원도심 재생사업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음에도 지역 내 조경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대학원 과정이 없어 관련 교육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하대는 새 학과를 통해 기후위기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조경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인천의 도시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의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과 매립지, 국제 신도시와 원도심이 공존하는 인천의 독특한 도시 환경을 교육·연구 자원으로 활용해 도시설계와 조경, 환경, 공공공간 분야를 융합적으로 연구하고 지역 문제 해결형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과정은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실에서 진행된다.


인하대 관계자는 "도시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도시설계와 조경 분야의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