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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토목 분야 엔지니어링 기술평가위원 첫 모집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0 15:43

수정 2026.06.10 15:43

교통·도로 등 7개 분야 400명 내외 선발
설계·감리 평가 전담체계 본격 구축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 도로공사 제공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 도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가 설계·감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기술평가를 담당할 전문위원 모집에 나선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제1기 토목분야 기술평가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토목분야 기술평가위원회가 출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평가위원회는 설계·감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업체 선정 과정에서 과업 수행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로공사는 평가 체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최근 공공 인프라 사업의 기술평가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모집 규모는 교통·도로·토질·구조·시공·안전·스마트 등 7개 분야 총 400명 내외다. 학교와 공공기관, 학회 등의 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을 병행해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업계 관계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선발된 위원은 모집 완료 시점부터 2028년 2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활동한다.
건설엔지니어링 기술평가 과정에 참여해 사업 수행계획과 기술 역량 등을 심사한다.

지원 희망자는 도로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기술평가 전담위원회 운영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기술평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