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청와대 "김민석 총리 환송 참석, 정치적 해석 적절치 않아"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0 17:57

수정 2026.06.10 17:42

"국내외 여건 고려해 환송 인원 최소화" "장기 순방 따른 내각 업무지시 전달 차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 나온 김민석 국무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 나온 김민석 국무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청와대가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출국 환송 행사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한 것을 두고 정치적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해당 사안을 정치적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동전쟁 장기화와 선관위 운영 상황 등 국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송 인원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의 참석에 대해서는 "장기간 순방 일정 수행에 따른 내각 차원의 업무지시 및 당부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9박10일간의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당시 환송 행사에는 김 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반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당·청 관계와 맞물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