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장위뉴타운에 1931가구 매머드급 공급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0 18:24

수정 2026.06.10 18:23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이달 분양

장위뉴타운에 1931가구 매머드급 공급
서울 강북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장위뉴타운 일대 신규 공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의 강북권 개발정책과 맞물려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원에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조감도)'을 공급한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10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최근 서울시는 강북 지역에 대규모 교통·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강북횡단선과 우이신설연장선, 동북선, 면목선 등 신규 교통망 구축과 대규모 개발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강북권 낙후 지역 정비를 위해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위뉴타운은 완공 시 약 3만3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강북권 주거지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 같은 개발 호재에 힘입어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한강 이북 14개 자치구의 지난 5월 평균 집값은 연초 대비 5.65% 상승해 같은 기간 서울 평균 상승률(5.34%)을 웃돌았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동, 총 1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손꼽히는 물량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 위치한다.
인근 광운대역 일대에서는 약 15만㎡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업무·상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장위초등학교를 비롯해 장위중, 석관고 등이 인접해 있다.
장위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우이천 산책로 등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