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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육의 미래 준비"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인수위 출범, 12명으로 구성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1 15:37

수정 2026.06.11 15:37

조 당선인 "권력 인수하는 위원회 아닌 울산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김구한 한국해양문화연구원 원장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당선인(가운데)이 1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출범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당선인(가운데)이 1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출범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당선인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조용식 당선인은 "권력을 인수하는 위원회가 아니라 울산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미래설계위원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인수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김구한 한국해양문화연구원 원장 겸 울산역사편찬위원회 위원이, 부위원장은 이현숙 울산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이 맡았다.

또 박영철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울산교육연대 대표, 이해경 전 울산장애인부모회 회장, 정우진 네오픽스에이아이 대표이사, 김미영 울산여성의 전화 대표, 임설희 서로나눔학부모네트워크 대표, 정계향 울산대 교수, 한새롬 백년숲협동조합이사장, 조성민 중앙초 교장, 황애정 전교조 울산지부 정책실장, 민재식 울산교사노조 대외협력국장 등 10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조 당선인은 "김 위원장은 20여 년간 중등교사와 울산대 교수로 재직한 교육 전문가이며, 이 부위원장은 시민사회와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라며 "인수위원들 역시 유·초·중등교육, 특수교육, 미래교육, 학부모 정책, 다문화교육, 생태교육, 교원단체 추천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수위원회는 4대 정책 방향과 115개 공약을 중심으로 울산교육의 새로운 4년을 준비하게 된다.

4대 정책 방향은 △ 모든 아이의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미래 책임 성장 교육'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배움 환경을 제공하는 '학생 중심 맞춤 교육' △ 학생 인권과 교권이 함께 존중받는 '공동체 모두의 인권 친화적 학교 조성' 교육청 아닌 학교 현장이 중심되는 '현장 중심 공감 교육행정'이다.

조 당선인은 실질적 업무를 위해 각 정책 방향에 맞춘 4개 분과위원회도 꾸렸다.
인수위원들은 각 분과에서 공약 이행 방안을 구체화한다.

여기에 '소통참여분과'를 별도로 구성해 시민 정책 제안과 현장 민원을 수렴하기로 했다.


인수위원회는 조 당선인 선거사무소를 그대로 사용하며, 7월 말까지 활동을 마무리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