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 상승 직격탄 3.2% ↓
전체 취업자는 4만명 줄어들어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다. 월간 취업자 수가 전월에 비해 줄어든 것은 지난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7개월 만이다.
고용률도 동반 하락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1년 전보다 0.5%p 낮아졌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70.2%로 0.3%p 하락했다. 실업자는 8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5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2.9%로 0.1%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부진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14만명 줄어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 이는 2019년 2월(-15만1000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농림어업(-12만1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9000명), 건설업(-4만3000명)도 일제히 감소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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