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재민 인턴 기자 =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서동주는 11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와 무너진 자존감 회복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동주는 "이별과 실직으로 지쳤다.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예전에 저의 모습이 생각나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는 "'공부에 집중하며 얻은 성취감이 무너진 자존감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 답을 하자면 반반이다"라고 했다.
이어 "시험을 잘 봐서 통과를 하면 자존감 회복이 되긴 할 거다. 근데 내가 변호사 시험을 2번 봤다. 처음에 떨어졌을 땐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그래서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땐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호사 시험 통과하면 고생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생 시작이다"라고 했다.
서동주는 "아무래도 전문직에 있는 변호사라는 직업 특성상 사람들이 강하다. 자기 의견 강하고 솔직하고 무례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날 안 좋아하는 상사가 날 너무 괴롭혔다. 한번은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일어나보라고 하더라"며 "처음에는 이유도 모른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했다.
이어 "근데 상사가 '네 옷차림 확인하고 있는 거야'라고 하더라"며 "남자처럼 입고 다닌다고 그렇게 시비를 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럴 땐 책을 읽으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외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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