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경연, 500~800m 장애물 사격 등 한계 극복
미국·필리핀 등 38개 팀 격돌, 최초 '대물저격총' 분야 신설 실전검증
쟁쟁한 미 해병대와 경쟁 우리 육군 701특공연대, '최강 스나이퍼' 등극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경찰특공대 저격수팀이 기동사격장에서 루프홀 사격을 위해 목표물 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정예 저격수들이 모여 실전 전술 능력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연합·합동 저격수 경연대회가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드론 대응 사격과 대물저격총 분야가 새롭게 도입되어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맞춘 실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12일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첫발을 뗀 이 대회는 2024년 미 해병대가 합류하며 국내 최초의 연합·합동 경연대회로 진화했다. 올해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국내외 정상급 군·경 저격수들이 대거 몰려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 팀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해병대에서 12개 팀, 육군에서 13개 팀, 해군 4개 팀, 경찰 2개 팀이 나섰고, 외국군으로는 미국 3개 팀, 필리핀 2개 팀, 태국에서 2개의 해병대 팀이 출격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나타난 최신 전장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 대인저격총(7.62mm) 외에 적의 장비나 차량을 무력화할 수 있는 '대물저격총(12.7mm)' 분야를 최초로 신설해 부대 편제 무기의 실전 운용 능력을 검증했다. 아울러 저격수를 위협하는 적 드론을 요격하는 사격과 도시지역 루프홀 사격, 고층 건물을 활용한 초저각 사격 등 고난도 과제가 무작위로 부여됐다.
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일 아침 전술 상황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500~800m 거리의 표적을 맞히는 과정에서 관측수 사망, 오른손 부상, 전자장비 먹통 등 최악의 전술적 제한 상황을 극복해야 했다.
사격 점수와 제한시간 등을 엄격히 심사한 결과, 영예의 1위는 대한민국 육군 701특공연대(최정환 중사 팀)가 차지하며 최고 스나이퍼의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미 해병대가 2위를 기록했으며, 육군 703특공연대,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해병대 특수수색여단이 각각 3,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에게는 해병대사령관 상장과 상패, 포상금 등이 수여됐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폐회식에서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소속을 초월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역내 평화의 초석을 다지는 국제적인 경연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한국 해병대와 태국왕립해병대 저격수 팀들이 저격총 장비 운용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필리핀 해병대 저격수팀이 종합전술사격에서 저격임무 수행을 위해 기동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한국 해병대 제2특수수색대대 저격수팀이 종합전술사격에서 저격을 위해 목표물 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한국 해병대 저격수팀이 기동 사격장에서 장애물 사격에서 표적을 겨냥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필리핀 해병대 저격수팀이 기동 사격장에서 장애물 사격에서 표적에 겨냥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육군 3군단 저격수팀이 종합전술사격에서 차량진지사격을 수행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한국 해병대 저격수팀이 산악지역 훈련장에서 장애물 사격에서 표적을 겨냥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한국 해병대 저격수팀이 종합전술사격에서 저격임무 수행을 위해 기동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필리핀 해병대 저격수팀이 산악지역 훈련장에서 장애물 사격에서 표적을 겨냥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한국 해병대와 태국왕립해병대 저격수 팀들이 평가사격에 앞서 파이팅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경연대회에 참가한 저격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경연대회에 참가한 저격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제5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경연대회에 참가한 저격수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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