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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호남은 못난 자식 민주당 품어주는 부모님"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호남은 민주당에게 부모님과 같은 존재"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잘난 자식이든 못난 자식이든 늘 품어주는 부모님처럼 민주당이 부족해도 늘 품어주고 아껴주시는 호남에 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호남이 민주주의를 낳고 길러줬듯 호남이 민주당을 낳고 길러줬다고 생각한다"며 "6.3 지방선거 결과에서 나온 민심을 겸허히 받들고 더 낮은 자세로 일신하고 또 일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등 호남권 권리당원에 소구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호남 지역의 권리당원 수는 약 50만 명으로 민주당 전체 권리당원의 약 30~35%를 차지해 당내 경선시 핵심 승부처 역할을 한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 대표가 호남 당심 다지기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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