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13개국 90명 참가해 실전 역량 강화
폭발물 식별·의무 교육 신설해 역대 최대 규모
12일 국방부는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6주간 육군 1115 공병단과 의무학교에서 '2026년 전반기 유엔 삼각협력 공병·의무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엔 삼각협력 프로그램(TPP)은 유엔과 기술공여국, 병력공여국이 손잡고 PKO 요원들의 현장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23년 한국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매년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교육 과정도 현대 전장의 필수 요소들을 대거 반영해 고도화됐다. 기존의 공병장비 운용 훈련에만 머물지 않고, 위험성 폭발물 식별, 급조폭발물(IED) 위협 관리, 현장 응급의무요원 교육 등 총 4개 전문 과목으로 세분화해 실전성을 극대화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단순한 하드웨어 수출을 넘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평화유지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기술공여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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