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물가 상황 설명회…금융위원장 포용금융 대토론회 스위스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발표도
한은 총재 물가 상황 설명회…금융위원장 포용금융 대토론회
스위스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발표도
(서울·세종=연합뉴스) 이세원 한지훈 배영경 기자 = 다음 주(15∼19일)에는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 물가 영향이 여러 지표로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16일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와 무역지수를 공개한다.
4월에는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수출물가(7.1%)가 크게 오르고, 중동 전쟁 발발 직후인 3월 유가 급등의 기저효과로 수입물가(-2.3%)가 다소 내렸다.
5월 들어서도 고유가와 고환율이 지속된 만큼 수출입물가 추이가 주목된다.
한은은 18일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도 추가로 공개한다.
이 지수는 지난 4월 유가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2.5% 뛰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월(2.5%)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17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를 열어 최근 물가 동향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기준금리 인상을 여러 차례 예고한 만큼 향후 금리 경로에 관한 언급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오는 17일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금융위는 지난달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금융의 공적 역할을 강조하자 관련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포용금융전략추진단'을 출범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추진단의 첫 공식 일정으로, 금융산업의 포용적 역할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학계·민간·시민단체·현장 전문가 등을 초청해 공개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또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는 18일 금융권 인공지능(AI) 현장간담회를 열어, 금융권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6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가 18일 발표된다.
작년 평가에서 한국은 69개국 가운데 27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7계단 내려간 것이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됐을지 관심이 쏠린다.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1989년부터 발표되고 있으며 경제 성과·정부 효율성·기업 효율성·인프라 등 4개 분야의 20개 부문을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국가데이터처는 같은 날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발표한다.
맞벌이 가구의 전반적인 비중 변화와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구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기준 맞벌이 가구는 배우자가 있는 가구의 48.0%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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