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물의 전쟁" 30도 폭염에 가전, 정수기 경쟁 돌입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2 뉴에디션' 공개
IoT 등 첨단 기능 통해 편의성 한층 강화
SK매직, 얼음정수기 '메가 아이스' 판매
일반 얼음 대비 2배 이상 큰 얼음 제조
청호나이스, '더엠 얼음정수기' 광고 송출
하루 770알 얼음 제공 등 강점 어필
'슈퍼 엘니뇨' 현상 6월 들어 벌써 폭염
"가전, 늘어날 얼음정수기 수요 대응 분주"
[파이낸셜뉴스] 6월 들어 벌써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정수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에 발맞춰 코웨이와 SK인텔릭스, 청호나이스 등 가전업체들이 얼음 용량을 늘리거나 첨단 기능을 추가한 정수기 등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사물인터넷(IoT)' 맞춤 기능과 색상 라인업을 강화한 '2026년형 아이콘 정수기 2 뉴에디션'을 공개했다. 아이콘 정수기 2 뉴에디션은 기존 아이콘 정수기 모델 강점인 작은 크기와 위생 성능은 계승하는 동시에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강화한 제품이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2 뉴에디션 'IoCare+' 모바일 앱을 통해 온수 온도를 5도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저장 가능한 온도 개수도 1개에서 5개까지 늘려 자신만의 온도 구성이 가능하다.
SK인텔릭스가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SK매직은 얼음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SK매직 '메가 아이스(MEGA ICE) 얼음정수기'는 일반적인 얼음(약 11g)과 비교해 2배 이상 큰 '메가 아이스(약 25g)'를 만들 수 있다. 얼음은 하루 5.7kg까지 제조가 가능하다. 얼음 버튼 외에 얼음과 물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얼음물' 버튼 기능도 추가했다.
위생도 한층 강화했다. 오염과 부식에 강한 '올스테인리스 직수관'을 모든 유로에 적용했다. 아울러 △아이스룸 트리플 자외선(UV) 케어 △출빙부 및 코크 UV 케어 △직수관 전해수 케어 △유로 순환 케어 등 '5중 안심케어' 시스템을 통해 위생을 관리한다.
청호나이스는 '더 엠(The M)' 얼음정수기 광고 캠페인에 착수한 사례다. 앞서 더 엠 얼음정수기 광고 캠페인 '선긋다' 편을 통해 관련 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한 청호나이스는 이번에 '시원시원' 편을 통해 올 여름 얼음정수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76년 만에 '슈퍼 엘니뇨'가 찾아오면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렇듯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얼음정수기를 포함한 정수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가전업체들이 관련 대응에 분주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