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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코리아, 리테일 시장 분석 플랫폼 론칭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시장, 상권 등 심층 분석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피카츄 등 조형물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피카츄 등 조형물들이 전시돼 있다. 사진=뉴스1
CBRE 코리아 ‘리테일 인사이트(Retail Insights)’ 플랫폼 론칭 대표 이미지
CBRE 코리아 ‘리테일 인사이트(Retail Insights)’ 플랫폼 론칭 대표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한국 리테일 시장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플랫폼 '리테일 인사이트'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과 성수, 한남 등 주요 상권의 부상으로 한국 리테일 시장에 대한 전문 정보 수요가 커진 데 따른 대응이다.

이번 플랫폼은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시장, 상권, 공간, 브랜드, 소비 트렌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리테일 인사이트'는 마켓(Market), 스트리트(Street), 플레이스(Place), 트렌드(Trend)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매주 한 편씩 콘텐츠가 공개된다. 아울러 심층 분석이 필요한 상권을 분기별로 집중 다루는 '리테일 인사이트 노트'를 별도 축으로 운영한다. 또 글로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영문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된다.

첫 번째 '인사이트 노트' 대상으로는 최근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인 상권으로 꼽히는 '성수'가 선정됐다. 이번 리포트는 성수 상권을 단순화하는 대신 연무장길 권역을 중심으로 구조와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서연무장길, 동연무장길, 성수이로 등 세부 구간별 업종 구성과 소비 흐름을 정량·정성 데이터로 담아냈다.

리포트에 따르면 동일 브랜드 기준 성수 매장의 평당 월매출이 강남과 명동 등 전통적인 주요 상권을 상회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와 함께 연무장길 코어 권리금 및 임대료 상승 흐름, 외국인 방문객 대상 현장 설문, 브랜드 진입 전략 유형화 등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들의 현장 해석력에 있다. 데이터 취합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상권 변화와 브랜드 이동, 자산 가치 재편 신호를 직접 마주하는 CBRE코리아 리테일팀 전문가들이 직접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석한다. 이를 통해 공개된 데이터만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시장의 숨은 움직임을 읽어낼 수 있다.
CBRE 코리아 리테일 총괄 김용우 상무는 "현장에서 축적한 정보를 공유 가능한 인사이트로 확장하는 것이 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리테일 인사이트'가 국내외 브랜드 관계자와 투자자들에게 한국 리테일 시장을 읽는 신뢰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BRE코리아는 CBRE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1999년 설립됐다. 현재 42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풍부한 국내 시장 경험 및 전문성, 광범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의 가치 및 이익 증대를 위해 최상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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