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독거노인에 AI 반려로봇 200대 지원
3년간 6억5천 지원해 630대 보급
[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생활밀착형 인공지능(AI) 반려로봇 200대를 지원한다.
15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 서구 상리2동경로당에서 독거노인 70명에게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인돌봄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새마을금고는 반려로봇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담당한다. 지자체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은 사업 대상자 발굴,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AI 반려로봇은 양방향 대화와 복약 알림, 움직임 감지 기능을 갖췄다. 특히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와 연계되는 기능도 제공한다. 수집된 정보는 생활지원사 등과 공유돼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과 고독사 예방에 활용된다.
새마을금고는 2024년 반려로봇 200대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230대, 올해 200대를 추가 지원하는 등 총 630대의 반려로봇을 보급했다. 해당 사업에 투입한 예산은 총 6억5000만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