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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상품, 슈퍼마켓서 만난다…GS리테일, 채널 간 협업 확대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GS마이샵 및 GS더프레시의 '에어클립 프레시' 밀폐용기 공동 판매 관련 이미지. GS리테일 제공
GS마이샵 및 GS더프레시의 '에어클립 프레시' 밀폐용기 공동 판매 관련 이미지.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홈쇼핑과 슈퍼마켓 채널 간 협업을 확대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GS샵이 기획한 밀폐용기 상품 '에어클립 프레시'를 데이터홈쇼핑과 GS더프레시를 통해 함께 판매한다. GS샵은 이날 데이터홈쇼핑 채널 GS마이샵에서 해당 상품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이달 말까지 전국 매장에 상품 샘플을 비치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통해 판매한다. 일부 점포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홈쇼핑과 슈퍼마켓 모두 40~6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채널 간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 실제로 GS샵과 GS더프레시는 올해부터 통합 멤버십 'GS ALL'을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GS샵과 GS더프레시에서 각각 GS Pay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1·4분기 기준 해당 이벤트 참여 고객의 월평균 결제액은 29.0%, 객단가는 4.8%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어클립 프레시'는 주방용품 전문기업 이지앤프리와 공동 기획한 밀폐용기다. 상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 650명을 대상으로 구매 및 이용 행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상품 구성에 반영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GS샵과 GS더프레시 간 상품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은정 GS리테일 디지털상품사업부문장은 "GS샵과 GS더프레시는 핵심 고객층이 유사해 상품 협업 기회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협력사와 함께 경쟁력 있는 단독상품을 개발하고, GS리테일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선보이며 협력사 성장 기회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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