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추경호 당선인, 시민·보훈·문화단체 현장 소통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시민 있는 곳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 9기 시정 철학 보여줘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5일 문화단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앞서 추 당선인은 민생경제와 재난 현장에 이어 보훈, 복지, 여성, 문화 예술계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15일 문화단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앞서 추 당선인은 민생경제와 재난 현장에 이어 보훈, 복지, 여성, 문화 예술계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동=김장욱 기자】"현장의 목소리는 시정의 나침반!"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민생경제와 재난 현장에 이어 보훈, 복지, 여성, 문화 예술계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추 당선인은 15일 지역 보훈단체를 시작으로 시민사회, 장애인, 여성단체, 문화예술계를 차례로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일정은 인수위원회 기간부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피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시 주관으로 개최된 '지역 보훈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지역 보훈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추 당선인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루어진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훈의 가치가 국가정책에도 반영되고,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약칭 대구경실련)을에 방문해 민선9기 대구시정 방향, 대구 시민의 자존감 회복 등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추 당선인은 "시민단체와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창구를 시 홈페이지에 마련해놓은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선 9기 시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을 방문해 420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구투쟁연대(이하 420장차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420장차연 측은 장애인 권리 중심 거버넌스 실현, 개인별 24시간 공공책임돌봄제 실시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어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여성인권단체인 '대구 여성의 전화'를 찾아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끝으로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 대구예총)를 방문해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강정선 대구예총 회장은 지역문화예술분야 지원 및 소통 확대 등 현장의 절실한 바람을 전달했다.
이에 추 당선인은 "앞으로 지역예술인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실천가능한 사업부터 차근차근 추진하고, 문화예술경쟁력이 경제도시 대구의 경쟁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말부터 이어진 추 당선인의 현장 행보는 시민이 있는 곳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민생경제와 재난, 복지, 문화 등 현장에서 청취한 생생한 목소리는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정하고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기자 정보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