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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서 발견된 신체 일부 키 160cm 이상 성인 추정…국과수 감정 결과"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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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가, 키 160cm가량 성인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 같은 내용의 국과수 감정서를 회신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과수는 해당 신체 일부와 관련해 '키 161cm ~ 165cm, 성인으로 추정된다'고 감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반께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 중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해당 물체가 인체 조직인 것으로 판단, 연수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꾸려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 파악과 범죄 연관성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해당 신체 일부를 발견한 생활자원회수센터 직원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아울러 생활자원회수센터에 출입한 폐기물 수거 차량 30여 대의 동선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하는 내용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사항의 무분별한 확산은 수사에 차질을 발생시킬 수 있고, 적시된 관계자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처벌될 수 있으므로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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