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후보 스페인, 첫 본선 출전 카보베르데와 무승부 이변 [2026 월드컵]
[파이낸셜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인 스페인이 15일(현지시간) 체면을 구겼다. 사상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아프리카 대서양 섬나라 카보베르데와 경기에서 라민 야말을 투입하는 승부수까지 던졌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스페인은 슈팅 27회를 기록하며 단 6회에 그친 카보베르데를 압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스페인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마르크 쿠쿠렐라(첼시)와 바르셀로나 소속인 가비, 페란 토레스, 페드리, 파우 쿠바르시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주력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지만 카보베르데의 빗장수비를 뚫지 못했다.
야말이 후반전에 투입돼 경기 분위기를 바꾸기는 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인구 52만여명의 섬나라 카보베르데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과 비기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 서쪽 대서양의 섬나라로 15개 섬으로 이뤄졌다. 1986년 국제축구연맹(FIFA)에 가입한 뒤 202 한일 월드컵 대회부터 예선에 참가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