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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HLB그룹 회장, HLB제넥스 또 사들였다 "올해만 14차례" [공시록]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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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028300), HLB제넥스(187420)
HLB제넥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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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HLB제넥스 주식을 추가로 매입하며 회사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장내에서 HLB제넥스 주식 1만4000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번 매수까지 포함하면 진 회장은 올해 들어 총 14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 25만9755주를 장내 매입했다.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지분 확대에 나선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잇따른 매수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에 대한 확신으로 해석된다"라며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HLB제넥스는 반도체 공정용 특수효소인 카탈라아제를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기존 효소 사업을 넘어 바이오 헬스케어 소재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밀 발효와 합성 생물학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개발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HLB제넥스는 최근 글로벌 바이오 소재 분야 전문가인 김소영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과거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담당하며 관련 사업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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