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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마술사 한 자리에' 21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26일 개막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정상급 마술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술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지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매직 갈라쇼’ 공연 현장. 부산시 제공
지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매직 갈라쇼’ 공연 현장.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제21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첫 행사로 3일간 영화의전당에서 '매직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직 컨벤션은 이번 21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막일부터 열리는 첫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을 볼 수 있는 '매직갈라쇼'부터 신인 마술사들의 등용문 '국제마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이 마련된다.

먼저 매직 컨벤션의 개막을 알리는 매직갈라쇼가 펼쳐져 세계 유명 마술사들의 공연을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최고 마술 유튜버 니키가 사회를 맡아 한국과 대만,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8명의 세계 정상급 마술사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술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 출연자 장해석이 출연해 더 기대를 모은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마술대회'는 신인 마술사들의 등용문으로 잘 알려져, 세계 신예 마술사들의 실력을 검증하는 자리다. 대회는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총 4개국의 23명 마술사가 본선에 진출해 이탈리아의 도미니코 단테 등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아 경연을 펼친다.

오는 26~27일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8회 버스킹 챔피언십' 대회가 무료로 개최된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다양한 거리예술 장르의 4개국 총 10팀 참가자들이 각종 마술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의 대미는 영광의 마무리 무대 '위너쇼'로, 국제마술대회와 버스킹 챔피언십 우승자들의 세리머니쇼로 펼쳐진다. 사회는 국제마술대회 우승자 출신 도기문씨가 맡아 지난해 국제마술대회 1위 양재혁 등 차세대 마술사들이 출연해 각자 독창적인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는 마술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마술도구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딜러 부스'부터 '클로즈업 마술 시연' 및 다양한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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