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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 지속…22일 하루 1조1150억 루피아 순유출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출처=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출처=연합뉴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22일 하루 1조1150억 루피아(93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에서 자금 유출 흐름을 지속했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2일 거래 기준 매수 4조7620억 루피아(약 3960억 원), 매도 5조8760억 루피아(약 4880억 원)를 기록했으며, 전체 거래대금은 10조6380억 루피아(약 8840억 원)에 달했다.

순매도는 주로 은행, 통신, 석유화학, 광산 등 대형주에 집중됐다. 종목별로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인 BRI (BBRI)가 2620억 루피아(약 218억 원)로 가장 큰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석유화학 기업 찬드라 아스리 퍼시픽(TPIA)이 1747억 루피아(약 145억 원), 국영 상업은행 BNI(BBNI)가 1106억 루피아(약 92억 원), 국영 통신기업 텔콤 인도네시아(TLKM)가 1061억 루피아(약 88억 원),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 가운데 하나인 만디리은행(BMRI)이 955억 루피아(약 79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인도네시아 종합주가지수(IHSG)도 약세로 마감했다. IHSG는 전 거래일 대비 0.98%(60.45포인트) 하락한 6116.69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6052.94~6226.72 범위에서 움직였다. 시장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대내외 요인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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