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표준사업장 ㈜새날애 "중국 은평시와 교류 협력"
K-교육·문화·산업분야 글로벌 플랫폼 구축 나서 '주목'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핵심 거점도시 은평시와 협력
부산·경남 산업벨트와 중국 대만구 연결 협력 모델 구축
[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장애인표준사업장 ㈜새날애(대표 이은호)가 중국 광둥성 장먼시, 은평시와 전략적 교류 협력을 통해 K-교육·문화·산업분야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핵심 거점도시 은평시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 문화, 산업, 투자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넓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다.
중국 은평시는 광둥성 장먼시에 위치한 대만구 서부권 핵심 성장도시로 광저우, 선전, 홍콩, 마카오를 연결하는 전략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상주 인구 약 52만 명, 해외 화교 및 홍콩·마카오·대만 동포 약 63만 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산업, 음향장비 산업, 첨단 신소재 산업, 현대 농식품 산업, 드론 산업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남부의 대표 산업도시다. 중국 최대 규모의 음향장비 생산기지 중 하나로 1700여 개의 관련 기업과 4만 명 이상의 산업 종사자가 집적돼 있다. 무엇보다 스마트 장비 제조와 첨단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글로벌 투자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새날애는 이번 협력을 통해 K-교육·문화·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제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분야에서는 직업교육, 평생교육, ESG 교육, 산업현장 실무교육 등 양국 간 교육 콘텐츠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대학과 교육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문화분야에서는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교류, 국제문화행사, K-푸드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양국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민간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분야에서는 스마트 제조산업, 친환경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관광·호텔산업, 농식품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중국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및 경제협력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날애는 현재 장애인표준사업장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문화·관광·교육·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지역과 산업,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양측은 향후 상호 방문단 교류, 투자설명회 개최, 국제포럼 운영,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문화교류 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새날애는 이번 은평시 협력을 계기로 부산을 넘어 경남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현재 경남지역에 일반 장애인표준사업장 '두날애'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업과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날애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진해, 함안, 김해 등 경남권 주요 산업단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방위산업·기계산업·제조업 분야 기업들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지역 방산기업과 국가산업단지, 공단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산, 유통, 서비스, 판촉, ESG 경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부산과 경남을 연결하는 산업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날애와 두날애는 부산·경남 산업벨트와 중국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를 연결하는 민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호 새날애 대표는 "은평시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중요한 거점 도시로 산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K-교육, K-문화, K-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기업과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날애가 부산을 대표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성장해 왔다면, 두날애는 경남권 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방산기업과 국가산업단지, 지역 전략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는 대표 사회적기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날애는 장애인 고용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호텔·관광·문화·교육·산업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ESG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