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시의회, 마지막 회기로 '유종의 미'…회계결산 등 61개 안건 심사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회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진행한 제336회 정례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회기 동안 조례안 38건, 동의안 13건, 승인안 6건, 의견청취안 4건 등 총 6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그 결과 56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됐다.
또 부산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련 2건은 내용을 통합, 조정한 위원회 대안이 마련됨에 따라 2건 모두 폐기 결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5 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사업 집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원안 가결 처리했다.
23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 연설 후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복조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회는 단순히 반대하는 기관이 아니다. 그러나 무조건 따라가는 기관도 아니다. 잘한 일에는 힘을 보태고 부족한 일에는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 세금이 제대로 쓰이도록 끝까지 살피는 곳이 바로 의회"라며 "제9대 의회는 시민 삶을 외면하지 않았고 부산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주어진 책무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이것이 지난 4년간 우리가 시민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솔직한 보고"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9대 의회의 시간은 이제 마무리되지만 제10대 의회가 시민의 신뢰 속에서 더 성숙한 지방자치, 더 단단한 민생, 더 큰 부산 미래를 열어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2층 대회의실에서 폐회연을 끝으로 마련, 제9대 시의회의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 제10대 시의회는 내달 6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하며 개원 기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