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한국해양대·라쿠텐심포니코리아, 해사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등 맞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왼쪽)과 라쿠텐심포니코리아 손승현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왼쪽)과 라쿠텐심포니코리아 손승현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라쿠텐심포니코리아가 해사 사이버 보안 전문 인재 양성과 해사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라쿠텐심포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쿠텐심포니코리아는 라쿠텐 그룹 계열의 글로벌 IT 기업으로, 글로벌 클라우드·통신 솔루션 기업이다. 해양 분야에선 선박 설계부터 건조·운항에 이르는 전 생애 주기의 사이버 보안을 지원하는 AI 기반 통합 관리 플랫폼을 선보이는 등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학의 해양·해사 교육 역량과 기업의 AI·클라우드·사이버 보안 기술 역량을 결합해 미래 해양 산업을 선도할 현장형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해사 사이버 보안 특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생 인턴십·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 수료생 채용 연계 지원, 해사 분야 AX 관련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공동 세미나·특강 및 연구 협력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단순 교류를 넘어 산업 수요를 반영한 공동 교육과정과 인턴십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사대학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글로벌해기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라쿠텐심포니코리아의 기술·산업 역량을 교육과정에 접목하고, 공동 연구를 확대한다.

류동근 총장은 "선박의 지능화와 초연결화가 확대될수록 해사 사이버 보안은 해양 산업의 안전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산업 현장을 긴밀히 연결하고, 해양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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