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교연합 '6·25 전쟁 UN기념공원 참배' 엄수
6·25 전쟁 76주년 맞아 불교·기독교·천주교 지도자들 함께
[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국제종교연합(GRUN)은 지난 26일 각 종교 성직자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UN기념공원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종교 간 갈등을 넘어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화, 헌다, 묵념 순으로 진행된 참배 행사에는 국제종교연합 이사장 정여 스님(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상임회장 임영문 목사(전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상임회장 신요안 신부(안락성당 주임신부), 운영위원장 정근 회장(온그룹 회장) 등 각 종교계를 대표들이 함께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국제종교연합은 종교의 경계를 허문 성직자들이 서로 이어가면서 '종교 평화선언문'을 낭독해 6.25전쟁 추모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강물의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가 하나의 바다로 모이듯, 서로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지닌 우리 또한 함께할 때 더 큰 조화와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6·25 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가진 이번 참배 행사는 부산 남구 세계 유일의 UN군 묘역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진행됐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