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니법인 "생태계 기반 금융 전환..올 하반기 PPOP 흑자 전환 기대"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저원가성 예금(CASA) 확대와 생태계 기반 금융 강화에 속도를 내며 수익성 회복에 나섰다. 은행은 사업 체질 개선과 자산 건전성 강화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PPOP)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나르디 다르마 리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은행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CASA 비중 확대를 통해 조달 비용(CoF)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자본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는 대손충당금 부담이 대출수익을 웃돌아 PPOP 개선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금융 전략도 기존의 단순 대출 중심에서 생태계 기반 금융으로 전환하고 있다. 위도도 수리아디 기업금융 담당 이사는 "대기업을 핵심기업으로 삼아 공급망 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SME)까지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리스크를 낮추는 동시에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총자산 89조7900억 루피아(약 7조6000억 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153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인도네시아 계열사 8곳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과 기업금융 경쟁력을강화하며 올해 하반기 PPOP 흑자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