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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생계 위기 돕는 그냥드림 전국 229개 시군구·300개소 확대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그냥드림. 뉴스1
그냥드림. 뉴스1

[파이낸셜뉴스] #. 한부모 가족 부양자였던 40대 김씨는 자녀의 뇌종양 치료와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만둬 현재 소득이 없는 상황이었다. 자녀 병원비 지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양자 본인도 끼니를 걸러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그냥드림을 통해 먹거리를 즉시 지원받고 긴급복지지원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생계 위기로 도움이 꼭 필요한 국민께 먹거리를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전국 229개 시군구·300개소로 확대한다. 현재 그냥드림 사업은 68개 시군구·129개 사업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냥드림 사업은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하고, 필요시 전문 복지상담과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해 준다.

전국의 가족돌봄과 고립은둔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미래센터도 전국 광역시도별 17개소로 확대된다. 현재 청년미래센터는 인천, 충북, 전북, 울산 등 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비스도 고도화시켜 가족돌봄의 경우 청년미래센터에서 욕구에 따른 밀착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고립은둔의 경우 청년미래센터에서 고립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단계적 사회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 손상으로 인한 장애인 등록이 가능해진다. 다만, 모든 당뇨병 환자가 장애인등록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 중 6개월 이상의 인슐린 집중 치료와 소정의 검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췌장장애 등록이 가능하다. 췌장장애로 등록하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수당, 장애인의료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서비스별 추가요건 충족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필수과목 전문의를 대상으로는 지역근무수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 의료기관과 장기근무계약(5년)을 체결한 필수과목 전문의가 대상으로, 월 400만원(세전)의 지역근무수당이 전문의 본인에게 지급될 방침이다. 현재 강원, 경남, 전남, 제주 등 4개 시도에 적용되던 해당 제도는 충남, 경북, 부산, 울산, 대구, 충북, 전북 등 7개 시도가 추가될 예정이다.

청년층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사회복지시설 돌봄 보조 인력은 5개 유형 사회복지시설, 479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만19세~34세 청년이다. 활동비는 월 215만원 수준(세전)이 될 예정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의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완화를 위해서는 취약지 맞춤형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류용기·주류광고에 과음 등에 대한 경고문구와 경고그림 표시도 강화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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