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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불성실공시는 절차 문제…허위공시와 무관"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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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000250)
삼천당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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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천당제약은 최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관련해 "공정공시 이행 절차에 관한 사안으로 공시 내용의 진위와는 무관하다"며 시장 일각의 해석에 선을 그었다.

2일 회사 측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지난 4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 사유는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캐나다 시장 실적을 정식 공시에 앞서 보도자료로 먼저 배포한 데 따른 것으로, 정보 공개의 절차와 순서에 관한 문제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벌점 5점을 부과받았다.

삼천당제약은 당시 공개한 실적은 실제 판매 실적에 근거한 내용으로 허위 또는 과장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사안은 회사 전체 사업이 아닌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단일 품목의 실적과 관련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보도에서 함께 언급된 유럽·미국 라이선스 계약과도 이번 불성실공시 지정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유럽·미국 계약은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로 공시가 이뤄진 사안"이라며 "이번 지정은 공정공시 절차와 관련된 것으로 계약 자체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시와 대외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시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절차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며 "시장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과 성실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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