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도, 6월 판매실적 역대 최대.. 올 상반기 실적도 사상 최대치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기아 인도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6월 기준 역대 최고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 인도는 지난달 도매 출하 기준 2만 455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2만 6252대))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 시장 진출 이후 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실적이다.
2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기아 인도는 지난 6월 판매실적 뿐아니라 올 상반기(1~6월) 전체 실적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아 인도의 상반기 출하량은 16만 374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2139대 대비 15.2% 증가했다.
기아 인도의 실적 향상은 신형 셀토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소네트, 카렌스 클라비스 등 주요 모델의 안정적인 판매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출시된 연식변경 모델 'MY26 시로스'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 인도 세일즈·마케팅 담당 아툴 수드 수석 부사장은 "올 상반기를 역대 최고 실적으로 마무리한 것은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신형 셀토스와 소네트, 카렌스 클라비스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성장을 이끌었고, MY26 시로스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형 셀토스는 디자인 개선과 커넥티드 기술 적용, 그리고 5성급 바라트 NCAP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중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안전 평가로 알려졌다. 소네트 또한 꾸준한 판매 흐름을 유지했고 카렌스와 카렌스 클라비스는 가족용 및 라이프스타일 중심 소비자층에서 브랜드 확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클라비스 EV가 프리미엄 전기차 기술을 보다 대중화하려는 전략 속에서 점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과 최근 도입한 배터리 구독 서비스(BaaS) 프로그램이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아는 향후 소형 전기 SUV 세그먼트에서 시로스 EV 출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